레스터 시티 FC/2022-23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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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레스터 시티 FC/2022-23 시즌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편집]
레스터 시티 FC의 2022-23 시즌 중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레스터 시티 FC/2022-23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MOM은 버드와이저가 선정한 King Of the Match로 표기한다.
2. 전반기[편집]
2.1. 1R vs 브렌트포드 (홈, 2:2 무)[편집]
전반전에는 브렌트포드를 무난하게 압도했지만 후반전 토마스 프랭크의 용병술과 수비진의 부진까지 겹쳐 2실점을 내리 내주면서 결국 무승부를 거뒀다. 대니 워드의 호러쇼는 덤이다.
2.2. 2R vs 아스날 (원정, 4:2 패)[편집]
대니 워드의 호러쇼로 인해 또 다시 패배했다.
2.3. 3R vs 사우스햄튼 (홈, 1:2 패)[편집]
경기 중반까지는 레스터가 우세한 모습을 보였으나 골 직후의 알수없는 용병술과 처참한 퍼포먼스로 역전당했다.
2.4. 4R vs 첼시 (원정, 2:1 패)[편집]
전반 28분 상대팀 코너 갤러거의 퇴장으로 76분 동안 수적 우위를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이끌어나가지도, 이기지도 못 하고, 여기에 바디가 몇 번 빅찬스 미스들을 선보이면서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레스터 팬덤에선 대부분이 로저스의 경질을 바라는데
이 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원래 순위상 레스터 아래에 있던 웨스트햄이 승리를 드디어 해내고, 울버햄튼마저도 무승부라도 캐는데에 성공하면서 20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2.5. 5R vs 맨유 (홈, 0:1 패)[편집]
형편없는 경기력을 시종일관 보이면서 4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2.6. 6R vs 브라이튼 (원정, 5:2 패)[편집]
하필 분위기가 매우 안 좋은 상황에서 상당한 돌풍을 일으켜 4위에 위치한 브라이튼을 만나게 되었다. 만약 이 경기까지 패배할 경우 무려 5연패를 당하게 된다.
결국 5실점을 하며 처절하게 무너졌다. 무려 리그 5연패. 결국 4R 경기부터 로저스의 경질 여부 소식이 올라왔고 이젠 경질이 초 읽기로 다가온 상황이다.
2.7. 8R vs 토트넘 (원정, 6:2 패)[편집]
분위기도 안좋은 마당에 리그 상위권에 올라 있는 토트넘을 만나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PK로 선제골을 먼저 기록한다. 하지만 답이 없는 세트피스 및 크로스 방어 때문에 연이어 실점하며 역전당하고, 매디슨이 가까스로 균형을 맞추며 전반을 2:2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초반 은디디가 압박으로 어이없게 공을 뺏기면서 다시 실점하고, 이후 동점을 위해 공격수들을 연달아 투입하지만 손흥민에게
2.8. 9R vs 노팅엄 (홈, 4:0 승)[편집]
20위와 19위의 대결이다. 노팅엄도 상당히 경기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만약 이 더비 경기에서조차, 그것도 홈에서 제대로된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정말로 로저스의 경질이 눈 앞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 4:0 대승을 거두며 시즌 첫 리그 승리를 가져왔다.
2.9. 10R vs 본머스 (원정, 1:2 패)[편집]
직전 홈에서 노팅엄 상대로 승리한 것이 반전의 계기가 될 수도 있었으나 귀신같이 바로 다음 경기 승격팀 본머스 상대의 원정에서 역전패를 당하면서 또다시 암울한 미래가 그려지게 되었다.
2.10. 11R vs 팰리스 (홈, 0:0 무)[편집]
2.11. 12R vs 리즈 (홈, 2:0 승)[편집]
2.12. 13R vs 울버햄튼 (원정, 0:4 승)[편집]
이 경기 승리로 초반 심각했던 득실차를 어느덧 -3까지 줄였으며, 강등권 탈출에도 성공하였다.
2.13. 14R vs 맨시티 (홈, 0:1 패)[편집]
2.14. 15R vs 에버튼 (원정, 0:2 승)[편집]
2.15. 16R vs 웨스트햄 (원정, 0:2 승)[편집]
2.16. 전반기 총평[편집]
레스터 시티의 8, 9월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구멍 선수들의 역캐리,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전술 등으로 1무 후 6연패를 기록하며 나락에 빠졌고, 결국 로저스 본인마저 경질을 각오한 인터뷰를 할 만큼 막장이었다. 그러나 노팅엄과의 더비 매치를 기점으로 반등을 시작한 레스터는 10월 들어 훨씬 안정된 경기력으로 어떻게든 중위권 합류에 성공했다.
반등의 원동력으로 구멍 선수들의 몰라보게 달라진 폼, 그리고 개선된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수비를 꼽을 수 있다. 대니 워드는 매 경기 호러쇼를 보여주던 시즌 초반의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나 3연속 MOM, PL 클린시트 공동 1위를 기록할 만큼 나아진 폼을 보여주고 있고, 다니엘 아마티 또한 훌륭한 파트너의 합류 이후 레스터의 연승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 외에 매디슨, 반스, 틸레만스 등 기존에도 답이 없는 팀에서 그나마 희망을 보여주던 자원들도 여전히 활약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세트피스 코치 라스 크누트센[2] 을 영입한 이후로 수비력이 몰라보게 상승하여 시즌 초에 비해 실점이 매우 크게 줄었다.
3. 후반기[편집]
3.1. 17R vs 뉴캐슬 (홈, 0:3 패)[편집]
3.2. 18R vs 리버풀 (원정, 2:1 패)[편집]
3.3. 19R vs 풀럼 (홈, 0:1 패)[편집]
3.4. 20R vs 노팅엄 (원정, 2:0 패)[편집]
3.5. 21R vs 브라이튼 (홈, 2:2 무)[편집]
3.6. 22R vs 아스톤 빌라 (원정, 2:4 승)[편집]
3.7. 23R vs 토트넘 (홈, 4:1 승)[편집]
3.8. 24R vs 맨유 (원정, 3:0 패)[편집]
3.9. 25R vs 아스날 (홈, 0:1 패)[편집]
3.10. 26R vs 사우스햄튼 (원정, 1:0 패)[편집]
3.11. 27R vs 첼시 (홈, 1:3 패)[편집]
3.12. 28R vs 브렌트포드 (원정, 1:1 무)[편집]
3.13. 29R vs 팰리스 (원정, 2:1 패)[편집]
결국 이 경기 패배 후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사임 형식으로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떠났다.
3.14. 7R vs 아스톤 빌라 (홈, 1:2 패)[편집]
이 경기 패배로 최근 리그 7경기 1무 6패로 리그 19위에 놓이게 됐고, 이젠 정말로 강등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3.15. 30R vs 본머스 (홈, 0:1 패)[편집]
3.16. 31R vs 맨시티 (원정, 3:1 패)[편집]
3.17. 32R vs 울버햄튼 (홈, 2:1 승)[편집]
3.18. 33R vs 리즈 (원정, 1:1 무)[편집]
3.19. 34R vs 에버튼 (홈, 2:2 무)[편집]
18위와 19위 간의 경기로, 잔류 경쟁에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는 비겨버렸지만 리즈가 35차전을 패하고 같은 승점인 노팅엄 포레스트가 골득실 차에서 크게 밀려 레스터는 16위로 일단 강등권을 벗어났다.
그러나, 제임스 매디슨이 2-1로 앞서고 있을 때 픽포드에게 완전히 읽혀 페널티킥을 실축했는데, 이게 스노우볼이 되어 에버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37R에서 노팅엄이 아스널을 잡고 잔류를 확정지어 버리는 바람에 이 무승부는 더욱 뼈아프게 다가오게 되었으며, 결국 이 경기가 강등의 원흉이 되어버렸다.
3.20. 35R vs 풀럼 (원정, 5:3 패)[편집]
강등권을 벗어나 레스터로선 풀럼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후 리버풀이나 뉴캐슬은 힘겹기 때문에 그나마 이겨야할 상대이다.
하지만, 5실점과 함께 처참하게 패배를 기록하며 잔류 가능성을 상당히 잃고 말았다. 특히 다음 상대들이 상대들인 만큼, 이제는 어느 정도의 기적을 바래야 할 수밖에 없다.
3.21. 36R vs 리버풀 (홈, 0:3 패)[편집]
현재 연승을 이어나가는 리버풀에겐 아직 챔스 진출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는 상태로, 리버풀 입장에선 해당 경기에서 꼭 승점을 쌓아야 하다보니 전력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레스터시티 홈이지만 현재 연승행진을 진행중인 리버풀이기에 쉽지 않은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
결국 또다시 강등로이드는 없는 한심한 압박수준과 경기력으로 3대0으로 패배하며 강등이 유력해졌다.
잔여경기 일정만봐도 17위인 에버튼은 동기부여가 없는 울버햄튼과 본머스를 만나며 레스터는 원정에서 뉴컈슬과 웨스트햄을 만나므로 아주 암울한 상황이 되었다. 이 때문에 뉴캐슬은 리버풀과 승점 1점차로 좁혀지면서, 다음 대진 상대인 뉴캐슬 또한 레스터시티는 필사적으로 잡아야 챔스 진출을 안정적으로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뉴캐슬전은 더더욱 암울해졌다.
3.22. 37R vs 뉴캐슬 (원정, 0:0 무)[편집]
에버튼, 리즈, 레스터 중에서 한 팀만이 살아남는 상황. 뉴캐슬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확정에 가까운 상황이나, 그럼에도 마무리를 확실히 하기 위해 전력으로 나설 것이다. 레스터의 남은 두 경기는 기적이 필요한 상황. 뉴캐슬이 이번시즌 홈에서 극강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산술적으로 완전한 확정은 아니기 때문에 전력으로 나올것으로 예상되어 레스터시티 입장에선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이 경기에서 패배하거나 비길경우 자력 진출은 불가능하며, 특히 패배를 하게 된다면 에버튼이 무승부 이상, 또는 리즈가 승리 하는 상황 단 하나라도 나오게 된다면 2부리그로 강등이 확정된다.
90분 내내 뉴캐슬의 홈에서 완전히 밀리며 가패[3] 를 당했으나, 선수들이 단체로 몸을 날려가며, 뉴캐슬이 골대만 3번을 맞히는 기적적인 행운까지 겹친 끝에 어쨌든 지지 않고 기적적으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1점을 가져오긴 하였다. 그러나 자력으로 잔류하는 것은 불가능해졌고, 이제 남은 방법은 최종전에 홈에서 웨스트햄을 무조건 잡고, 에버튼이 홈에서 본머스에 승리를 하지 못하는 것밖에 없다.
3.23. 38R vs 웨스트햄 (홈, 2:1 승)[편집]
남은 대진상 그나마 해볼만한 상대인데다 시즌 최종전인 만큼 이 경기에 모든 것을 다 걸어야 할 것이다.
공교롭게도 웨스트햄은 직전 라운드의 리즈에 이어 레스터까지 강등 위기의 두 팀을 연속으로 만나게 되었다.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다.
- 웨스트햄전 승리:
- 웨스트햄전 무승부 or 패배
- 타 팀 결과와 상관없이 챔피언십 강등
이 경기를 이겼지만 에버튼이 본머스를 이기며 결국 레스터는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4. 리그 총평[편집]
막을 내린 동화. PL 우승 7시즌 만에 강등을 당하고 말았다.
PL에서 부족한 재정과 지지부진한 세대교체는 역시 강등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레스터 시티는 14-15시즌 승격한 후 15-16시즌 그야말로 감동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동화같은 팀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에도 FA컵 우승과 중상위권에서 꾸준히 버티면서 새로운 BIG6에 가까운 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와 부상은 지속적으로 팀의 발목을 잡았고, 로저스 감독의 전술적인 고집, 그리고 팀 재정 문제로 인한 유망 선수의 영입이 전무했던 점은 결국 중상위권에서 꾸준히 살아남던 강팀 레스터 시티를 우승 7시즌 만에 강등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팀이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 너무 늦었다. 그동안 레스터를 이끌어왔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이번 시즌에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시즌 초반에 1무 이후 6연패를 당하면서 사실상의 경질 위기에 몰렸다가 그나마 중간에 5승 1무 2패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팀 순위를 중위권까지 끌어올리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가 심각했다. 시작하자마자 뉴캐슬, 리버풀, 풀럼, 노팅엄에게 4연패를 당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망가져버렸다. 물론 이후 브라이튼전 무승부와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전 대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가 했지만, 이후 브랜트포드전까지 무려 4연패를 당하면서 팀 순위가 다시금 강등권으로 흐르고 말았다. 중간에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패배를 끝으로 로저스 감독이 경질되면서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너무 타이밍이 늦었고, 그리고 선임한 감독도 지속적으로 여러 팀에서 오래 못 버티고 경질되어 온 딘 스미스였던 것도 패착이었다. 결국 딘 스미스는 팀을 반등시키지 못하고 강등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로저스 감독의 경질 타이밍이 너무나도 늦었기 때문에 남은 경기를 새 감독을 선임하는 것보다는 대행 체제로 이어나가는 게 훨씬 나은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레스터 보드진이 너무 안일한 선택을 했고, 이는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느니만도 못한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당장에 레스터와 마찬가지로 강등 위기에 처했던 아스톤 빌라가 10월에 곧바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하고 순식간에 팀의 체질을 개선시키면서 결국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까지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룬 것과 비교해보면 너무나 천지 차이의 결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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